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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신종플루에 마음 편해진 청년들 - 이승환
- 이승환
- 조회 : 9322
- 등록일 :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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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행이다 싶어요. 신종플루 때문에 아버지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좀 그렇다며 다음에 시간 내서 시골에 가자고 하셨거든요” 지난 2월 대학원을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에 매진하고 있는 고광수(28·부천)씨는 “추석을 친척들과 보내지 못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말했다.
신종플루로 인해 추석 연휴 귀성을 포기하는 가족이 늘어나면서 고씨와 같이 명절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난 청년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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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원에 다니며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윤석(29·부천시 역곡)씨는 “이번 추선에는 친척들이 시골인 대전에 모이지 않고 선물만 보내기로 했다”며 “명절 때마다 어른들이 ‘공부 너무 오래하는 거 아니냐’ 며 걱정하시는 데, 이번엔 마음이 편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o:p></o:p>
대학을 졸업하고 올해로 2년째 회계사 준비에 매달리고 있는 김형태씨(30·서울 노량진)는 이번 추석 때는 부모님께서 먼저 신종플루 걱정된다며 내려오지 말라고 했다"며 ""농사짓는 부모님들에게 매달 용돈을 타 쓰고 있어 마음이 무겁지만 안 갈 수도 없는 처지인데 마음은 편해졌지만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o:p></o:p>
찬바람이 부는 가을에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건당국 경고에 귀성길 교통수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며 귀성 포기자도 늘고 있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올 여름 휴가철 특송기간에도 신종플루 영향으로 예매율이 떨어진 것을 감안할 때 추석 고속버스 예매율이 6%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솔직히 다행이다 싶어요. 신종플루 때문에 아버지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좀 그렇다며 다음에 시간 내서 시골에 가자고 하셨거든요” 지난 2월 대학원을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에 매진하고 있는 고광수(28·부천)씨는 “추석을 친척들과 보내지 못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말했다.
신종플루로 인해 추석 연휴 귀성을 포기하는 가족이 늘어나면서 고씨와 같이 명절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난 청년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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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원에 다니며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윤석(29·부천시 역곡)씨는 “이번 추선에는 친척들이 시골인 대전에 모이지 않고 선물만 보내기로 했다”며 “명절 때마다 어른들이 ‘공부 너무 오래하는 거 아니냐’ 며 걱정하시는 데, 이번엔 마음이 편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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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올해로 2년째 회계사 준비에 매달리고 있는 김형태씨(30·서울 노량진)는 이번 추석 때는 부모님께서 먼저 신종플루 걱정된다며 내려오지 말라고 했다"며 ""농사짓는 부모님들에게 매달 용돈을 타 쓰고 있어 마음이 무겁지만 안 갈 수도 없는 처지인데 마음은 편해졌지만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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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부는 가을에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건당국 경고에 귀성길 교통수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며 귀성 포기자도 늘고 있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올 여름 휴가철 특송기간에도 신종플루 영향으로 예매율이 떨어진 것을 감안할 때 추석 고속버스 예매율이 6%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