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내가뽑은기획기사/김화영*[울보 40대 남성] 눈물 쏟으며 상담실 노크…40대가 과반
- 홍담
- 조회 : 10326
- 등록일 : 2009-09-21
<!-- ARTICLE-title-->
[울보 40대 남성] 눈물 쏟으며 상담실 노크…40대가 과반
"한국 남성의 전화" 르포아내가 바람 피워서…이혼하자는데 어떻게 하나…회사선 위태위태, 집에선 찬밥… <!-- //ARTICLE-title--><!-- ARTICLE-->
지난 9월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 남성의 전화’ 사무실. 40대 중반의 한 남자가 빼꼼이 문을 열고 들어섰다. 남자는 약간 헝클어진 곱슬머리에 여러 번 빨아 입어 색이 바랜 녹색 티셔츠, 낡은 남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다른 또래 직장인들은 한창 일할 시간이었지만 남자의 손엔 아무것도 들려 있지 않았다. 남자가 어색한지 주변을 쭈뼛쭈뼛 둘러보자 기다리던 이옥이(59) ‘한국 남성의 전화’ 소장이 다가갔다. “김철현(가명)씨군요. 잘 오셨어요.”
▲ ‘한국 남성의 전화’를 찾은 한 중년 남성이 이옥이 소장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있다. photo 김승완 조선영상미디어 기자
원만한 부부관계, 불만 없어 보였던 아내“돈 번다고 나 무시했다” 갑자기 이혼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