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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조선] 군(軍), 흡연줄이려 면세 담배 없앴더니…

  • 김상윤
  • 조회 : 11866
  • 등록일 : 2009-09-11

군(軍), 흡연줄이려 면세 담배 없앴더니…

간식 줄이고 담배 사는 병사들 "부글부글"

군(軍)이 올해부터 병사용 면세 담배를 없애자 병사들이 담배를 끊기보다는 간식비를 줄여 담뱃값을 충당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육군 복지근무지원단이 집계한 상반기 매점(PX) 담배 판매량(비면세)은 지난해 1411만갑에서 올해 같은 기간 1874만갑으로 30% 이상 늘었다. 돈으로 따지면 115억원어치다.

반면 감미류(과자나 빵 등)는 지난해 상반기 6164만개에서 올해 5737만개로 7% 감소했다. 빵 생산업체 관계자도 "군에 들어가는 물량이 올 들어 30% 가까이 줄었다"고 전했다.

공군도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올 상반기 PX 담배 판매량이 42만갑에서 59만갑으로 17만갑(40%) 늘었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병사들이 월급 중 간식에 들어가는 돈을 줄이고 이를 담배 사는 데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병사 월급은 계급에 따라 7만3500~9만8000원 정도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2
admin 김상윤   2009-09-11 07:46:27
흡연율을 단순히 가격상승이나 할인혜택을 없애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해왔었습니다.

특히 군대에서 담배를 면세한다는 건, 그나마 군인 흡연자의 유일한 낙까지 뺏어간다는 점에서
매우 불만족스러웠는데요.

해군 케이스를 하나 더 취재하고, 그렇다면 군대 흡연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대안까지 알아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기획뉴스네요.

개인적으론 군인에겐 무조건 "휴가"만이 최고의 보상이 될 듯 합니다. ^^
admin 황상호   2009-09-13 13:51:06
죽은 닭 먹이더니 이제는 담배도 안 주네요. ㅋㅋ
이제

양심적 병역 거부라도 해야 할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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