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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선배가 나를 궁전으로 초대했다。・:*・゚☆

  • 저* *
  • 조회 : 93
  • 등록일 : 2025-08-06
IMG_62631333333.jpg ( 182 kb)


TBC대구방송 기자가 된 15기 박동주 선배님의 초대로

지난주 금요일 궁전을 갔다왔습니다.


 

식당이 궁전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왜 이렇게 고깃집이 궁전 같지?

궁금하시죠

 

제 최측근 정보원에 의하면

이 건물이 원래 영어학원이었다고 합니다

옛날 영어학원은 궁전같이 지었다는 사실!

 

웅장했던 영어 학원은 지금 웅장하고 행복한 숯불구이집이 되었습니다

 

안쌤께서 동주 선배가 행차한다는 사실을

T, 청년부, 간부톡방에 알렸고

저를 포함한 은진, 태린, 현하, 성민 등등이

동주님을 영접하기 위해 부리나케 달려왔습니다

일단 뛰자

 

근데 이상한 점을 눈치채셨나요?

 

이날 사진을 단 한 장도 안찍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없어요

 410개의 허걱슨 아이디어 - 2025 | 웃긴 밈, 웃긴, 웃긴 표지판


선배님 앞에서 감히 핸드폰을 할 수 없었습니다.

참석자가 N명이나 됐는데 모두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세저리이야기 작성자에 걸맞지 않은 행동입니다

모두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반성합니다....

 


교수님을 본 사장님은 왜이렇게 오랜만에 왔냐고 타박을 하셨습니다

 

동주님이 행숯을 회식장소로 정한 이유는

이곳이 안쌤과 동주님의 첫만남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대박!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는

안쌤이 안T 식구들을 개강 전

불러서 맛난걸 사주시는 문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냥 안티라고 하시네요

T 여러분? 분발하시길,...!

 

여튼, T 모임 장소가 이 행복한 숯불구이였다고 합니다.

안쌤은 몇 년째 이곳 단골 손님!

이곳이 도축장과 가까워서 고기의 질이 좋다고 합니다


이 식당은 사장님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계속 고기 추가를 외쳤습니다...


중간에 교수님은 사장님과 영화, 술 등 덕질 이야기에 빠지셨습니다

저희는 블러처리가 되었습니다.

운명의 덕질메이트를 만난 안쌤이셨습니다

 external_image

거의 피터와 조나단이셨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예비 언론인들에게

영화 나이트크롤러를 추천해주셨습니다


 external_image

루이스 (제이크 질렌할)는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특종이 될 만한 사건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TV 매체에 고가에 팔아 넘기는 일명 나이트 크롤러를 보게 된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빠르게 나타나 현장을 스케치하고 전화를 통해 가격을 흥정하는 그들에게서 돈 냄새를 맡은 루이스는 즉시 캠코더와 경찰 무전기를 구입해 사건현장에 뛰어든다.

 

라는 줄거리의 영화입니더!

 

 

회식자리에서 동주님은

안쌤과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와르르 풀어주시고

안쌤을 웃기기도 하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을 해주시는 안쌤을 

에이~교수님~하면서 달래기도 하고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이 도움이 됐다고 말씀하시는 등등

 

회식자리를 이끄시는 모습이

마에스트로,,,흑마법사 같았습니다

 external_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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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하는 사람-동주

춤추는 사람-안쌤


심지어 이날 동주님은 컨디션니엔조까지 겹치셨던 상황이었는데도

끝까지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선배미 대박!!

 

안쌤이 동주님에 대해 쓴

통나무 세저리 이야기를 아직 안보셨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동주님께서 취업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내가 왜 가고 싶은지, 왜 하고 싶은지를 본인 스스로 먼저 깨달으면

면접에서 질문이 들어와도 소명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본인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명언까지..남겨주셨답니다

 

 

뒤에 일정이 있으셨던 안쌤은 2시에 홀연히 떠나셨고

끝까지 이건 박동주 선배가 쏘는 거니깐 더 시켜라 많이 먹어라!

라는 말씀을 외치셨습니다

 

매우 많이 먹었습니다

엄청난 금액이 나왔는데 쿨하게 결제해주신 동주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위기일발 무한도전 PLAN B - 정 총무가 쏜다 - 나무위키

박총무가 쐈다...!!


2차로는 근처 치킨집에서 치맥을 먹었는데

이것도 동주님이 쏴주셨습니다!!!

여기서도 사진을 한 장도 찍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선배와의 회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제천에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는 생각과

 

나도 이런 선배가 되고 싶다...!

될 수 있을까...?

되어야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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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다들 멋쟁이 토마토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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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2
naver -   2025-08-06 23:02:03
멋지다.. 또 봬요~
naver -   2025-08-07 00:41:34
완전 잼나보여요! 저도 뵙구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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