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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한국 기업, 상상력의 장벽을 헐어라
- 이지민
- 조회 : 695
- 등록일 : 2016-05-07
한국 기업, 상상력의 장벽을 헐어라 | ||||
[제정임의 문답쇼, 힘] ⑦ 이원재, 배명훈의 미래세계 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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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로봇이 인간의 정신노동을 대체하고 운전사 없는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지배할 미래 세계. 정치·경제·사회적 격변을 몰고 올 정보기술의 진화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5일 저녁 9시 방영된 SBSCNBC의 <2016 서울디지털포럼(SDF)특집>에서 이원재(45)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훌륭한 인적자원을 가졌으면서도 최고결정권자가 권한을 독점하는 구조 때문에 기술혁신 경쟁에서 ‘조직의 실패’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SF(과학소설)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명훈(37) 작가도 “대기업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말단사원의 상상은 제약되고 한 사람(총수)만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구조가 문제”라며 “상상력의 장벽을 헐어야 한국 기업이 변화를 주도하는 위치에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이날 방송의 주요 내용. |